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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김민석 법인, 정치자금 제공자 사무실에 주소지…“임차료 연 480만 원”

2025-06-1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금부터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된 소식으로 이어갑니다. <br> <br>김 후보자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줬었던 김 후보자 과거 후원회장 강모 씨와 관련해 추가 정치자금 의혹이 불거져있죠. <br> <br>김 후보자가 이사장, 임원을 지냈던 단체 두 곳의 사무실 주소지도 이 강 씨 소유 오피스텔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권경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서울 여의도 소재 사무용 오피스텔입니다. <br> <br>과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임원을 지냈던 사단법인 두 곳이 사무실 주소지로 등록했던 호실입니다. <br> <br>오피스텔 소유주는 과거 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유죄를 선고한 재판부가 불법정치자금 2억 5천만 월을 제공했다고 판단한 강모 씨. <br><br>2001년 A 사단법인을 설립한 김 후보자가 2016년 7월 이사직에서 물러났는데, 한달 전 A 법인 주소지가 강 씨 소유 오피스텔로 등록됐습니다.<br> <br>김 후보자가 2014년부터 3년 간 이사장을 지낸 B 협동조합 법인도 김 후보자가 이사장직에서 퇴임한 뒤인 2018년 1월, 강 씨 오피스텔로 사무실 주소를 옮겼습니다. <br> <br>A 법인이 구청에 낸 사업보고서에는 지난 2019년 보증금 천만 원에 480만 원을 임차료로 냈다고 적혀 있습니다. <br> <br>월 40만 원 꼴입니다. <br> <br>같은 건물 같은 크기 오피스텔은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80, 90만 원 수준에서 임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인근 부동산들의 설명입니다. <br> <br>[인근 부동산 관계자] <br>"(5년 전 시세가) 80, 90(만 원). 연도별 차이가 많이는 없다라고 보시면 돼요." <br> <br>후보자가 운영에 관여했던 법인 사무실이 강 씨 오피스텔에 입주한 경위에 대해 김 후보자 측은 "사단법인 관련 자료를 검토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범 채희재 <br>영상편집: 강 민<br /><br /><br />권경문 기자 mo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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